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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eumchon Dulle-gil
금촌 둘레길은 서울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, 그만큼 조용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.
처음 가보는 길이라 답사도 해봤는데, 길을 잘못 들어서 다시 돌아오는 해프닝도 있었지만, 그만큼 모험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.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즈넉한 묘지들도 보이는데, 처음엔 무서웠지만 주변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보니 그런 곳들도 평화롭게 느껴지더라고요.
은봉산길은 금촌역에서 버스로 조금 이동해서 시작할 수 있어요. 아파트 단지를 지나 숲길로 들어서면 조금의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, 그 이후로는 걷기 좋은 길이 좌악 펼쳐져요.
중간에 성황당도 만날 수 있는데, 혼자라면 조금 으스스할 수도 있지만 길을 따라가다 보면 멋진 오솔길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답니다.
월롱산 정상까지 이어진다.
월롱산길은 월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데,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정말 멋있답니다.
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이고요. 점심을 먹기에도 좋은 곳이 많아서,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아요.
면산길은 좀 더 넓은 길로, 산길보다는 지름길 같은 느낌이에요.
이 길을 따라가면 공동묘지를 지나 금촌 장터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.
금촌 장터는 오랜 역사를 가진 곳으로, 장날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요.
금촌 둘레길을 걷는 건,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에요.
조용하게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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